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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서 얼굴 가린채 직원 폭행·기물 파손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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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7시께 망원역 근처에 위치한 스타벅스서 3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기물을 파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A씨는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채 직원들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려 손님들에 공포를 조장했다. 주문을 직접 받는 1층은 일시적으로 이용을 제한했을 정도로 과격했던 상황을 예상할 수 있게 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는 직원의 제재에도 더욱 거세게 몰아쳤던 A씨는 약 10분간 소동을 벌인 뒤 짐을 싸면서도 막무가내로 직원을 밀치는 등 폭력적 행태를 멈추지 않았다.

A씨의 상태가 진정 되지 않아 이후 투입된 경찰의 도움으로 상황을 정리 할 수 있었다.

(사진=스타벅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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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jh19888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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