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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인천 계양구 일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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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6월 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26일 70.2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연초에 정부가 부동산 관련 규제를 완화해준 영향으로 인해 실제 부동산시장이 반등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며 현재까지도 긍정적 분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이처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월 70,317건을 기록하며 1월(39,124건) 대비 79.7% 증가했다. 각 지역별로 세부적으로 확인해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 대구, 대전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11개 시도에서 4월 대비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량이 늘고 있다 보니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2,447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 평균 2,446만 원과 큰 차이가 없지만 1만 원 상승했으며 22년 4월부터 이어지던 하락세가 멈췄다.

이처럼 매매가도 보합세로 바뀌다 보니 같은 값이라면 새 집에서 살고 싶은 수요자들의 니즈에 따라 분양시장 물량에 대한 청약 러쉬가 이어지며 청약경쟁률도 오르고 있다. 지난 6월 수도권지역 평균 청약 경쟁률은 25.43 대 1을 기록하며 5월 평균 7.37 대 1에 비해 3배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시장이 연초와는 다르게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청약 경쟁률은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일원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청라연장선) 계획이 발표돼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서울지하철 2호선을 잇는 청라연장선은 25년 착공을 시작해 오는 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라연장선 개통 시 계양구 아파트의 미래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해당 지역 일대가 인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단지 주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24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3기 신도시인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1공구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착공에 나서며 개발이 진행 중이다. '계양 테크노밸리'의 경우 전체 사업비는 3조 527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총면적 333만㎡(107만 평)규모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등 일원에 공공주택 9,000호 등 총 1만 6,000호의 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계양구청 등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고 아나지공원, 효성공원, 이촌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거쾌적성도 좋다. 또한 도보 거리에 초·중·고도 위치하고 있으며 효성도서관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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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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