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꺾인 물가·멈춰선 금리"…코스피 2,600선 복귀 시동

美 CPI 지수 양호,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韓 증시 상승 마감
HBM향 반도체 장비주 급등…2차전지 및 원전 관련주도 강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꺾인 물가·멈춰선 금리"…코스피 2,600선 복귀 시동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주도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51포인트(+0.64%) 오르며 2,600선을 목전에 두고 2,591.2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7,181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77억 원, 5,08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는 LG에너지솔루션(+1.50%), 삼성바이오로직스(+2.47%), 삼성SDI(+3.77%), LG화학(+2.60%), POSCO홀딩스(+3.35%) 등이 상승 마감했고, 기아(-1.02%)는 하락 마감했다.

    특히 전 거래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 상승했고, 엔비디아도 3.53% 오른 가운데 국내 반도체 장비주의 상승도 눈에 띄었다.


    이날 SK하이닉스(-1.13%)는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한미반도체(+29.97%)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에 진입했고, 미래반도체(+13.23%), 칩스앤미디어(13.12%)등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이날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19포인트(+1.50%) 상승한 893.0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94억 원, 279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홀로 1,77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3.91%)와 에코프로비엠(0.90%)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고, 셀트리온제약(+9.89%), 셀트리온헬스케어(+2.31%)도 합병 이슈로 상승 마감했다. 또한 이전상장 소식에 포스코DX(+17.44%)도 급등 마감했다.


    또한 이날 게임업종이 반등에 성공하며 펄어비스(+2.31%), 카카오게임즈(+4.82%), 넵튠(+8.42%) 등 코스닥 게임주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7원 오른 달러당 1,2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