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어스 그룹과 KR 모터스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한 급격한 전동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렌탈 시장 확대와 보험, 정비, 교육 등 이른바 '종합 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온어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KR 모터스 고재철 대표이사와 김종호 온어스 그룹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전기 이륜차 업체인 KR 모터스는 이륜차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인 온어스 그룹의 자체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베스트셀러 모델인 K-WIN125을 공급하고, 독자 개발한 전기 이륜차 (e-lution)을 중심으로 검증된 기종을 선별해 구매 부담이 없는 렌탈 서비스로 전기 이륜차 보급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함께 개발하는 렌탈 상품은 전기 이륜차에 특화된 다양한보험, 그리고 수리, 정비, 안전 교육 등 라이더 친화적인 종합 케어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며 온어스의 자체 정비 플랫폼인 '온어스 라이더'를 활용해 KR 모터스 고객의 편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동남아 모빌리티 시장에서 점유율과 경쟁력을 갖춘 KR 모터스와 표준정비수가 및 데이터, 정비 플랫폼 등 이륜차 종합 솔루션에 경쟁력을 보유한 온어스 그룹은 이번 국내 시장 공략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온어스 그룹은 국내 최초 데이터 기반 이륜차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구매→보험→정비→중고→재구매 및 안전 교육까지 이륜차 라이프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라이프 사이클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여 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이륜차 시장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