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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정규 8집으로 들려주는 사랑 그 후…새 무드 샘플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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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SHINee)가 정규 8집 ‘HARD’(하드)를 통해 사랑 이후의 이별 이야기를 들려준다.

20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규 8집에 수록된 신곡 ‘Sweet Misery’(스위트 미저리)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를 시작으로 곡의 전개에 따라 밀도 있게 쌓이는 트랙 사운드와 샤이니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이별 후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동시에 여전히 상대를 그리워하는 상황을 ‘달콤한 불행’이라는 양가적인 감정으로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다른 수록곡 ‘불면증 (Insomnia)’은 그루비한 기타 리프, 피아노 연주와 다양한 보컬 이펙팅이 조화를 이룬 미드템포의 R&B 힙합 곡으로, 이별 후 겪는 감정을 불면증이라는 직관적인 소재로 풀어낸 가사에 멤버들의 섬세한 가창이 더해져 한층 더 짙은 감성을 선사한다.



20일 0시 샤이니 공식 SNS 채널 등에서 공개된 새 무드 샘플러 영상은 미로 속을 헤치고 만난 멤버들이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아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는 모습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 이번 앨범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샤이니는 6월 26일 정규 8집 ‘HARD’를 발매하며, 이에 앞서 6월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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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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