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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에 지수 반등...환율 1,27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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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66%(17.25포인트) 오른 2,625.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4,18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이 2,045억원, 기관이 2,1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42%), LG에너지솔루션(0.51%), LG화학(2.91%), 삼성전자우(0.66%), POSCO홀딩스(1.81%), NAVER(1.00%)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8%), 삼성바이오로직스(-0.39%), 현대차(-0.1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3%(9.91포인트) 오른 887.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732억원, 기관이 89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506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7%(8.60원) 빠진 1,271.9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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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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