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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전 회원 신원 인증 후 상담 가능한 '신원 인증 업데이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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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전 회원 신원 인증 후 상담 가능한 '신원 인증 업데이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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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중개 플랫폼 김과외가 모든 회원 유형에서 신원 인증을 거쳐야만 과외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신원 인증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과외 문의를 희망하는 모든 회원은 신원 인증을 한 상태여야하며, 프로필에는 만 나이와 성별이 인증 표시된다. 선생님 개인 정보는 선택 사항으로 변경, 거주지역이 삭제되고 개인 사진과 출신 중고교 정보 등록 의무가 폐지됐다.

학생, 학부모 프로필의 지역 표시 아래 '안전한 과외 장소 찾기' 기능이 생성되어 전국에서 과외 장소로 활용 가능한 공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앞으로 유저들과 함께 해당 정보를 보강해나갈 계획이다. 회원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과외를 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과의 빠른 제휴를 통해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과외 관계자는 자체 모니터링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상 계정 감지 시스템' 운영을 통해 학부모로 신분을 위장하여 활동하는 계정을 적극 탐지하여 활동을 막고 관련 내용을 선생님 회원에게 적극 안내하고자 한다.

김과외는 지난 2일 몇 로펌에 학원법 조항 개정을 위한 헌법 소원을 정식 의뢰한 바 있다. 현행법에서는 개인과외교습자의 과외 장소를 교습자의 자택 혹은 학습자의 자택으로만 한정 짓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며, 앞으로 자택이 아닌 곳에서 과외를 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워지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앞으로 과외 안전에 대한 노력을 신규 회원 가입만큼이나 중요한 이슈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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