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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선정…교토 '야마기시'와 공동 갈라 디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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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이치제이(KHJ)가 가이세키 레스토랑 히가시의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선정을 기념해 교토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야마기시의 오너 쉐프 요코이 유우시를 초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특별한 갈라 디너를 진행하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1월 오픈한 히가시는 전국은 물론 해외의 귀한 제철 식재료를 공수하고 그에 맞는 코스 구성을 주기적으로 연구하고 변경하는 등 최상의 맛을 선보이고자 노력한 결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되었다.

이번 갈라 디너를 선보일 야마기시는 연초에 연간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교토 최고급 가이세키 레스토랑으로, 일본에서도 먹어보기 힘든 귀한 요리에 두 레스토랑의 혼을 담아 국내에서 3일동안 일 6인, 총 18인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야마기시는 오너 쉐프인 요코이 유우시가 3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레스토랑을 이어받기 전 유우시 쉐프는 193년 역사의 일본 전통 요리 명문인 나다망에서 9년간 근무하며 당시 유일한 한국인 수쉐프로 근무하던 히가시의 신동혁 쉐프와 함께 실력을 키우며 인연을 이어왔다.

야마기시 쉐프는 "재료 선정부터 메뉴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서울에 수개월 전부터 사전방문을 하여 신동혁 쉐프와 호흡을 맞춰왔다"며 "국내에서 첫 선보이는 요리인 만큼 야마기시만의 시그니처를 소개함과 동시에 히가시와의 맛의 시너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히가시의 헤드 쉐프이자, 마사미 혼다의 사사를 받은 유일한 한국인 수쉐프인 신동혁 쉐프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되어 너무 영광이고 그 기간동안 히가시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본 동료이자 존경하는 야마기시의 유우시 쉐프와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가이세키 요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에이치제이는 이번 갈라 디너를 시작으로 야마기시와 파트너십을 체결, 자매 결연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5월부터 양사 소속 쉐프들의 교환 연수 및 교류를 추진하여 궁극적으로 소속 레스토랑의 음식과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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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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