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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15일 2차 티켓 오픈…사전 예매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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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이 8월 약 3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2차 티켓 오픈을 6월 15일로 확정했다.

6월 15일 오후 2시에 예정된 서울 2차 티켓 오픈은 8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3주간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8월 18일, 8월 23일, 8월 25일 오후 2시 30분 공연의 3회의 마티네가 포함됐다.

작품 멤버십인 ‘뮤직 오브 더 나잇(Music of the Night)’ 뉴스레터 구독자와 샤롯데씨어터 회원은 6월 14일부터 일부 좌석에 한해서 선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남녀노소 폭 넓은 사랑을 받으며 보고 싶은 No.1 명작으로, 연휴 및 여름 방학, 휴가가 이어지는 성수기 시즌을 맞아 문화 바캉스를 위해 발 빠르게 티켓을 예매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2023년 관람 필수작으로 손꼽힌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1차 티켓 오픈이 전석 매진되며 화제작으로서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판매되며 미처 자리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다음 티켓 오픈 문의가 쏟아졌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매혹적인 음악과 오리지널 스케일을 그대로 구현한 프로덕션, 최정상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으로 첫 도시 부산에서 ‘유령 신드롬’을 일으키는 가운데 13년의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만나게 된 오랜 열망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북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와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캐스팅됐다.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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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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