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가 포트폴리오 기업인 브이에스팜텍과 인포마이닝이 아기유니콘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총 299개의 스타트업이 신청해 총 51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약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기업들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을 지원받고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연구개발(최대 20억원) 자금을 신청할 시 우대를 받아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및 해외 유수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대상으로 투자로드쇼 개최 및 글로벌 인재채용도 지원한다.
와이앤아처는 지난 2019년에 [2019 투자연계 해외성장 프로그램]과 [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 330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각각 두 기업을 발굴하고 '초기창업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모태펀드를 통해 투자했다.
브이에스팜텍은 최근 방사선 민감제 기술이전 및 임상진행, 국내외 컨퍼런스 등에 참가하며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추가 임상진행 및 기술이전을 진행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이다.
인포마이닝은 '의료용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파이프라인 확장과 함께 각종 R&D 사업을 다수 수주하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 기업에는 와이앤아처의 투자기업 외에도 신용보증기금의 Start-up NEST 사업을 통해 선발하고 육성한 마인즈에이아이가 포함됐다.
한편 와이앤아처는 2022년에도 포트폴리오 기업인 이랑텍이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바 있다.
와이앤아처 대표는 "두 기업의 경우 와이앤아처 포르폴리오 중 가장 핵심적인 기업이다."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의 글로벌 자원을 통해 아기유니콘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두 기업 모두 IPO까지 밸류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속적인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기업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