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일은 낮 기온이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7.0도, 인천 16.9도, 수원 14.0도, 춘천 14.4도, 강릉 16.9도, 청주 17.7도, 대전 15.8도, 전주 17.0도, 광주 16.3도, 제주 18.0도, 대구 16.6도, 부산 18.4도, 울산 15.9도, 창원 17.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북 동부 지역에는 오후에 5㎜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 운전할 때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