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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항공기 탄 제주 학생에 심리상담 지원한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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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항공기 탄 제주 학생에 심리상담 지원한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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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은 비상구 문이 열린 채 대구공항에 착륙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 학생 선수단에 심리 상담을 긴급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승객 194명을 태운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한 30대 승객에 의해 비상구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났다.

    여객기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제주 학생 선수단 67명도 타고 있었다.


    울산교육청은 사고 당일 울산에 도착한 학생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학부모 등 44명을 대상으로 청사 내 회의실 등에서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학교 응급심리지원단 34명과 울산광역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10명으로 전문 상담 인력 44명을 긴급하게 구성해 선수단과 상담자를 일대일로 연결했다.



    이어 제주도교육청에 상담 결과를 비롯해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병원 등을 안내했다.

    제주교육청도 울산에서 1차 심리 검사와 면담을 한 학생 선수단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 지원에 나선다.


    제주교육청은 학생 심리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울산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평소 지역 관계 기관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응급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도 심리 상담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학생, 지도자, 학부모가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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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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