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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 개점 한달, 2만2천권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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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책을 파는 '책방지기'로 활동하는 평산책방이 개점 한 달 만에 2만권이 넘는 책을 팔았다고 공지했다.

평산책방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개점 한 달(4월 26일∼5월 25일) 4만2천97명이 방문했고 책 2만2천691권을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산책방은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여생을 보낼 양산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며 사비를 들여 지난 4월 26일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평산책방을 개업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 영업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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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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