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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돌아오나…"연말에 새 코미디 프로그램 편성"

KBS, 연말 신규 코미디 프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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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개그콘서트' 종영 3년여 만에 연말 신규 코미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KBS는 새 코미디 프로그램을 연말에 편성하기로 하고 그 무대에 오를 크루(Crew) 선발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과거 시청률 30%에 근접하며 공개 코미디의 인기를 견인했으나 침체기 끝에 2020년 6월 막을 내렸다.

다만 KBS는 '개그콘서트'를 종영할 당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개그콘서트'가 막을 내린 후 국내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은 tvN '코미디빅리그'가 유일하게 남아 명맥을 잇고 있다. 2011년 처음 방송된 '코미디빅리그'는 케이블 채널 특성상 전성기 '개그콘서트'만큼의 시청률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각 팀이 경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신선한 재미 요소를 선보였다.

KBS는 새 프로그램을 위한 크루를 모집하면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이나 대본 등 자신의 역량이 담긴 자유 형태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대한 문턱을 낮춰 인재를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서류에 합격한 이들은 6월 중 면접을 보게 된다. 최종 선발된 크루는 신규 프로그램의 무대에 올라 공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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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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