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최근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인 세네갈의 한 치과대학에서 전공생과 치과의사 대상의 임플란트 무료 임상강연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대희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ESG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현지 교육 프로젝트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총 26개국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중동법인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치과기업으로서 현지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중동법인은 오는 6월16일과 17일에도 탄자니아와 튀니지 소재 호텔에서 현지 치과대학 전공생과 현직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가 간 문화 교류 행사 및 후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우즈베키스탄법인은 올해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14회 백문종컵 국제 태권도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 필리핀법인은 지난 연말 현지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린이 대상 구강건강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치약, 칫솔 등 구강용품과 식료품을 기부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스페인법인과 프랑스법인을 신설했다. 현재 28개국 32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92개국에 제품을 수출, 판매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46개국 50개 해외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