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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사외이사 3인 신규 선임…"경영 투명성 제고"

국내 최고 전문가 사외이사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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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인물은 서울대학교 지의규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출신인 장용명 교수와 동덕여자대학교 허광복 교수다. 이사회 구성 5인 중 3인을 외부 인사로 구성했다.

휴이노는 신규 사외이사 3인 선임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이사회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사회는 감사위원회를 구성해 높은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영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서울대학교 지의규 교수(의학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수료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정보화실장을 역임했다. 지의규 교수는 의료 정보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전문평가위원회 위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용명 교수(보건학 박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34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장용명 교수는 198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국내 의료보험 정책 수립과 국가 의료보험 재정 설계에 탁월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했다. 현재 장용명 교수는 대구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인 허광복 교수(경영학 박사)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석사, 박사를 수료하고 삼일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재직했다. 이후 중소기업중앙회를 거쳐 한국회계기준원에서 제정위원회 위원, 심의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허광복 교수는 지난 2022년 국내 바이오 기업 사외이사로 재임하면서 코스닥 시장 '유니콘 특례 상장 1호' 기업 사외이사로 재임 경력을 가졌다.

휴이노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산업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보험 수가 신설과 정책 수립에서도 큰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무회계 전문가 영입을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더불어 향후 기술성 평가와 코스닥 상장 준비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는 "금번 선임된 이사회 구성원들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회사의 전문성을 한 층 더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도 선도할 것"이라며, "또한 휴이노는 세계 시장에서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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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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