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美 부채협상 '불발'...합의 기대감 '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현지시간 22일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9일과 16일에 이어 세번째 만났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한 겁니다.
다만, 디폴트(채무 불이행) 운명의 날인 6월 1일 이전에 합의할 가능성은 커 보입니다.
매카시 의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도 "생산적 논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데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합의는 불발됐지만 합의 기대감을 키웠다는 점에서 코스피는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한화오션으로 새출발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새출발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늘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1분기 628억원 적자를 낸 대우조선을 인수한 한화그룹은 경영정상화 작업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초대 대표이사는 권혁웅 (주)한화 부회장이 선임됐고,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경영지원 역할을 맡습니다.
◎ 코오롱인더,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글로벌, 네덜란드 파크스 바이오머티리얼스와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하이드록시 알카노에이트(PHA) 양산 기술 개발과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폐기물 처리와 동시에 고부가가치 소재를 얻는 일석이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CJ바사 '털썩'...대규모 유상증자 영향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어제 약 650억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23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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