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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IBM은 IA 수혜주, 늦기 전에 올라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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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IB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웜지 모한 분석가는 "IBM은 플랫폼 등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먼저 수익화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채택 규모에 따른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IBM의 탄탄한 대차대조표와 튼튼하고 안정적인 마진을 내고 있는 점, 경영진의 탁월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선택을 높이 평가한다"며 "더 늦기 전에 IBM 주식을 살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모한 분석가는 "기술주 중에서 최근 6개월 간 주가는 3배 가까이 오르고 있는 메타 플랫폼스를 제외하면 IBM은 그동안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IBM은 AI 수혜주로 경제 환경 변화에도 방어주로서 매력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달 초 외신들은 IBM이 기업용 AI 플랫폼인 '왓슨X'를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생성형 AI 시장에 뒤늦게 합류했지만 12년 전 선보였던 '왓슨' 브랜드를 재소환하며 '기술의 IBM' 시장을 다시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미국 스타트업인 오픈AI에서 선보인 '챗GPT' 채용으로 생성형 AI 시장의 초반 주도권을 가져간 마이크로소프트(MS) 및 MS의 대항마로 맹추격전에 나선 구글 등과 함께 치열한 각축전이 점쳐진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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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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