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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들 "생성형 AI 적절한 통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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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개막한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적절한 통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일본 정부는 19일 열린 G7 정상회의 세션1(세계경제) 논의 결과 자료를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 G7 정상은 생성형 AI와 몰입형 기술에 대한 통제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생성형 AI에 대해서는 '히로시마 AI 프로세스' 차원에서 담당 각료들이 신속히 논의해 올해 중 결과를 보고하게 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인간 중심의 신뢰성 있는 AI'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신뢰성 있는 자유로운 정보 유통'(DFFT·Data Free Flow with Trust)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일본 정부는 전했다.

챗GPT와 같이 문장과 영상을 만드는 생성형 AI는 편리성 때문에 이용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저작권 침해 등의 문제도 드러나 일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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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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