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채정안이 회를 거듭할수록 유려한 캐릭터 변주로 극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채정안은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킬러 집단의 일원이었다는 충격적인 과거부터 장나라(유라 역)의 다음 타깃으로 지목돼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채정안은 코미디와 첩보물을 오가는 장르물 ‘패밀리’에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흥 가득한 어깨춤부터 도훈(장혁 분)의 가족들을 휘어잡는 능청스러운 흥부자 오부장으로 분해 물 만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신분일 때에는 화려한 액션은 물론 긴장감을 더하는 수사 지휘력을 선보이며 마치 1인 2역을 보는 듯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채정안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력을 선보이는 등 어떤 장르와 역할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정안은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를 통해 어떤 캐릭터든 완벽히 흡수할 수 있는 만능 배우임을 입증,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필모그래피에 다채로움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tvN ‘패밀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