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을 미국에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성 허브'는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된 피로갈롤 성분을 빼고 식물에서 추출한 몰식자산을 추가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허브 포맨'은 미국 수출 제품으로, 평소 새치 수염에 고민 많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해외 남성 소비자들이 ‘허브 스피디 칼라 크림’을 구매해 수염 염색에 애용한다는 리뷰에 착안해 출시된 제품이다.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은 식약처 사용 금지 원료들을 제외하고, 몰식자산 등 식물에서 추출된 성분을 바탕으로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없이 새치 수염이 잘 염색될 수 있도록 처방된 제품이다. 동백오일, 인삼 추출물, 고삼 뿌리 추출물 등이 염색시 손상될 수 있는 수염에 영양을 부여하고, 특허 받은 3주 이상의 염색 유지 효과를 선보인다. 특히 비건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봉된 이지 브러시를 사용해 쉽게 염색약을 바를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20분대로 타사 염색약 대비 빠르게 염색이 가능하다. 컬러는 내추럴 블랙, 다크 브라운, 소프트 블랙 3가지다.
동성제약 '허브 포맨'은 미국 최대 이커머스 아마존, 이베이, 월마트 온라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향후 영국 아마존과 캐나다 아마존에서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