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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1분기 당기순익 30억…전년比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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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보험대리점(GA) 최초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보험 영업환경 속에서도 업적 신장을 이뤄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와 75.7% 증가한 750억 원과 30억 원을 시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5.3% 증가했다.

전년도 수입수수료 이연분이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지난해 장기 고능률 설계사 영입과 신규 영업채널 구축 등에 쏟은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다만 손보 시책비 선지원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가 계속 이뤄지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3.6% 감소한 6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에이플러스에셋 측은 "올해 1분기 확연한 매출 신장으로 13회차 이후 원수사로부터 받게 될 시책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 지속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년도 리츠 관계회사 '코크렙제3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얻은 부동산 매매차익은 회사의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캐쉬카우 사업 확보를 위해 쓴다는 계획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지난해 안정적인 매출 신장과 부동산 투자이익 등에 힘입은 뛰어난 재무안정성과 시장지배력 확충에 기반해 GA 본연의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뿐 아니라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룹의 미래 캐쉬카우 사업을 확보하는 데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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