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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구, 영화 ‘범죄도시3’ 캐스팅…마동석 든든한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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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동구가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에 캐스팅, 괴물 형사 마동석과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예고한다.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마석도와 뉴페이스 빌런들의 새로운 빅매치를 기대하게 만드는 가운데, 최동구는 ‘범죄도시3’에서 북부서 마약반 팀원 황동구 역을 맡았다.

연극배우 출신의 최동구는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드라마로 전향한 뒤, ‘힐러’에서 기영재(오광록 분)의 젊은 시절 역할을 맡아 싱크로율 100%의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배우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아신전’에서는 만주 파저위의 전사 역할을 맡아, 단검 두 개를 무기 삼아 호랑이와 혈투를 벌이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 ‘범죄도시3’에서는 ‘괴물 형사’ 마석도와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황동구 역을 통해, 빌런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신 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범죄도시3’ 메인 예고편에서 최동구는 금고를 열기 위해 머리를 쓰다 기어코 문을 부숴버리는 마동석의 괴력에 눈을 꿈벅거리는 모습을 선보여, 이들이 선사할 케미스트리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최동구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동구가 ‘범죄도시3’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며 “마석도의 든든한 조력자로 관객들에게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할 최동구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커진 판도 시원하게 쓸어버릴 통쾌한 액션과 함께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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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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