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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김선빈, 드라마 ‘남남’ 캐스팅…다정다감 남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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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선빈이 드라마 '남남'에 출연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15일 “김선빈이 ENA 월화드라마 '남남'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남남'은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유쾌하고 톡톡 튀는 동거 이야기를 다룬 K-모녀 공감 코믹 드라마다.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이 출연한다.

메이저나인에 따르면 극중 김선빈은 백건을 연기한다. 백건은 공가을의 남자친구로, 평소 마냥 순진하고 해맑은 모습과는 다르게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한 인물이다.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언제나 가을의 편이 되어주고, 매 순간이 지극정성인 백건은 가을이 힘들 때마다 항상 그녀의 옆에서 든든한 친구 그 이상이 되어준다.

최근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의 공희삼 역에 캐스팅된 김선빈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도 합류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남남'은 오는 7월 17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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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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