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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파파’ 김우석 종영 소감 “잠시 쉬어가는 동화 같은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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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핀란드 파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5일 “김우석이 지난 14일 종영한 시네마천국의 토일드라마 '핀란드 파파'에서 유리(김보라 분)의 오랜 친구이자 첫사랑 백우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이었다. 여러분에게도 잠시 쉬어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김우석은 이어 "멋진 배우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지금까지 '핀란드 파파'를 열렬히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우석은 풋풋하면서도 절절한 순애보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청춘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특히 혼자 남은 유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남기기 충분했다.

더불어 한층 성장한 연기력도 엿볼 수 있었다. 긴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다양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핀란드 파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우석은 오는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 'KIM WOO SEOK ASIA FANCON 2023 : [THE SIREN](김우석 아시아 팬콘 2023 : 더 세이렌)'을 개최하고 아시아 팬콘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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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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