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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5집, 美 '빌보드 200' 14주 연속 차트인…자체 신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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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자체 최장기 차트인 타이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3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90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4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한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중 '빌보드 200'에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지난해 5월 발매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최장기 차트인 타이기록(14주)을 작성했다. 지난 2월 11일 자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던 이 앨범은 3주 연속 '톱 10', 11주 연속 '톱 100'에 랭크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자체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이 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나란히 역주행하며 각각 11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는 83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지난 6일 샬럿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 IN U.S.의 화려한 막을 올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벨몬트 파크, 워싱턴 D.C., 덜루스, 샌안토니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 가며, 오는 8월 5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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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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