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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Big4 회동! 달러 앞날 가른다 원·달러 환율 이상 조짐…이달엔 푹 꺼지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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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FOMC에서 금리 인상 중단을 선언한 이후 대내외 외환시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데요. 국내 외환시장에서도 달러 약세 속에 원화만 유일하게 약세를 보이던 이상조짐이 이달엔 푹 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원·달러 환율 움직임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먼저… 미국 시간으로 오늘… 바이든 대통령과 big 4 의회 지도자 간의 회동에 가장 주목되죠?
- 옐런, 지난 1월 19일 “연방부채상한 도달” 발표
- 연방부채상한 확대되지 않으면 ‘디폴트 직면’ 가능성
- 4월 세수 급감…‘국고 바닥난 것 아닌가?’ 우려
- 옐런, 지난 1월 19일 “연방부채상한 도달” 발표
- 공화당 자체 예산안, 예상대로 하원 통과
- 부채상한 상향, 그 대신 10년간 재정지출 축소
- 바이든 대통령, 공화당 예산안에 대해 전격 반대
- 바이든, 매카시 이어 big4 의회 지도자 간 회동
- 척 슈머+미치 매코넬+캐빈 매카시+하킴 제프리스

Q. 부채협상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오늘 회동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회동 직전 분위기는 그리 밝지만은 않죠?
- 바이든 정부, 지난 1월 19일부터 ‘비상국면’ 진입
- 2월 1일, 바이든과 매카시 회동…의견만 노출
- 4월 세수 급감, 보유 현금과 비상수단 바닥?
- 부채한도 상향 조정되지 않을 경우 ‘대안’ 제시
- 재무부 기념주화 발행, 연준에 예치하는 방안
- 바이든 대통령, 연방부채한도 무시하는 방안
- consol 발행·buy-back·가불·국유지 매각 등
- 크루그먼, 프리미엄 국채로 ‘리스케줄링’ 제안

Q. 보다 자세한 결과는…Big4 회동이 끝나면 전해 드리겠구요. 오늘은 변화가 없었습니다만…부채협상에 가장 민감한 달러 가치의 약세 흐름이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디폴트 우려 이후, 달러인덱스 100∼102대
- 작년 10월 초 ‘114’ 대비 무려 10% 이상 급락
- 기축통화로 달러화 불안…각국 자구책 마련 고심
- 각국 중앙은행 간의 ‘동조화’ 깨지는 추세
- 베이비스텝·빅스텝·사이드스텝·백스텝 등
- 유럽 경제 회복과 ECB 금리 인상…유로 가치 상승
- 달러인덱스, 2022년 4월 이후 100선 붕괴 초읽기

Q. 5월 FOMC 이후, 국내 외환시장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변화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원·달러 환율, 달러 약세 속 원화 가치 약세
- 구분 2월 초 5월 8일
- 달러인덱스 101대 101대
- 원·달러 환율 1228원 1321원
- 원화 변동성, 美 금리인상 이후 하루 0.53%
- 원·달러 환율 1300원 기준, 하루 7∼8원 달해
- 베트남 동화 대비 무려 5배…2류 혹은 3류 통화
- 韓 정책당국, 5월 이후 2가지 이상조짐 해소?

Q. 궁금한 것은…우리 내부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데도 이창용 한은 총재를 비롯해 정책당국자를 중심으로 2가지 불길한 조짐이 해소될 것으로 보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 달러 대비 원화 가치 약세…펀더멘털 악화 반영
- IMF, 작년 10월 2.0%→1.7%→1.5%로 하향
- 작년 7월 전망 이후, 4차례 연속 하향 조정
- 13개월 연속 무역적자, 경상수지마저 적자전환
- 달러인덱스와 원화 간 괴리 심화…환차익 소지
- 적정 1235원, 올라갈수록 외국인 자금 유입
- 계절적으로 외국인 배당 송금 달러 수요 마무리
- 위안화와 원화 간 상관계수, 최근 들어 재상승

Q. 방금 언급하신 위안화 환율 움직임이 주목하고 있는데어제도 원·달러 환율이 장중 내내 위안화 환율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죠?
- 지난 2월 초 이후, 주요통화별 상관관계 변화
- 달러 약세 속 원화 약세…韓도 탈달러화인가?
- 위안화와 원화 간 상관관계 ‘+0.7’ 내외 상승
- 위안화, 중장기적으로는 평가절상 추세 유지
- 위안 절상→수입물가 안정→인플레 고통 완화
- 시진핑과 푸틴 정상회담, 달러 체제 ‘적극 견제’
- 자국통화 결제망, SWIFT→’CIPS’와 ‘SPFS’

Q. 오히려 5월 FOMC를 계기로…한미 간 금리차가 1.75%p로 역대 최대 폭으로 벌어짐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올라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어빙 피셔의 통화 가치 감안한 자금이동이론
- 5월 FOMC 계기, 한미 금리차 1.75%p 확대
- 원·달러 환율, 적정선인 1235원보다 높은 수준
- 금리차와 환차익 감안, 네거티브 트레이드 여건
- 외국인 자금 이탈 vs. 환율 상승…1차 악순환
- 원·달러 환율 vs. 수입물가 상승…2차 악순환?
- 금리인상→가계부채 부담→경기침체…3차 악순환?
- 트리플 악순환 고리 차단, 한국도 금리 올려야?

Q. 한은의 고민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한미 간 금리차 축소와 외국인 자금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뒤늦게라도 금리를 올려야 합니까?
- 외국인 자금 순매수 추이, 금리차와 관계 無
- 2019년 2020년 2022년
- 7.6조원 21.1조원 11.4조원
- 올해 들어 약 8조원 순매수…5월 회의 후에도 유입 지속
- 한미 금리차 축소보다 펀더멘털 개선 ‘더욱 중요’
- 한은, 펀더멘털이 좋지 않으면 인플레만 잡아서 안돼
- 물가 방지→금리인상→펀더멘털 악화→외자 이탈
- 韓 투자 매력 잃지 않기 올해 성장률 2% 유지
- 美·日과의 통화스와프, 적극적으로 논의할 필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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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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