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전기가 여름철 맨홀과 하수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해결을 위한 세트 제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구매부터 A/S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깨끗한 물과 쾌적한 환경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아파트의 정화조, 중계 펌프장(맨홀)에는 늘 생활 쓰레기로 인한 오폐수 처리를 위해 펌프와 블로워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두가지 아이템은 하수처리와 골프장의 헤저드와 같은 고인 연못 등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
펌프는 수중에 장착되어 흘러 들어오는 생활 쓰레기인 장난감, 여성위생용품, 물티슈 등을 이송하고, 블로워는 수처리 공정 중 공기를 주입시켜 미생물 활성화와 멘홀, 연못의 악취 제거에 필요하다. 황해전기는 단일채널 오폐수 수중펌프를 지난 2017년 개발하였으며, 국산화 성공에 이어 CE 인증 획득 이후 수출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제품은 펌프의 막힘 현상을 한번에 해결이 가능해 주목 받고 있다. 펌프의 날개가 하나로 이뤄져 유로 사이즈 최대화를 통해 기존 펌프들 대비 대유량을 빠른 유속으로 이송할 수 있다.
비대칭, 대유량 제품으로 수력학적 성능 향상과 유체유발 진동까지 고려하여 최적으로 설계해 높은 효율과 내구성까지 안전성을 확보하여, 배관 구경 100A까지 이물질의 걸림 없이 통과시킬 수 있다. 끈적이는 농축 슬러지와 크고 무거운 돌덩이 같은 쓰레기도 한번에 통과시켜 소비전력 역시 낮아 유지비용도 저렴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황해전기 관계자는 "펌프와 링블로워라는 수처리 시스템의 세트 아이템을 원스톱 구매, 원스톱 서비스, 꾸준한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기술 지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