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파트 시장에서 교통, 교육, 편의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춘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메인 입지에 있는 단지는 시장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인식된다.
서울 서초구에 반포동은 메인 지역으로 주목 받는다. 반포동은 편리한 교통환경(수도권지하철 3, 7, 9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 대형병원, 백화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수요가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T2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3.3㎡당 1억306만원을 기록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광주광역시 메인 주거지 중 한 곳인 상무지구는 교통시설과 공공기관, 대형 쇼핑시설 및 대형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상무지구에 위치한 'H' 아파트 전용면적 190㎡A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올해 3월 기준)은 3.3㎡당 2,087만원을 기록했다. 이렇듯 지역 내 메인 입지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선보이는 '상무센트럴자이'가 주목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 역세권인데다,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계획돼 있다. 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공항은 물론이고 고속도로와 광주시 내부 순환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광주광역시청 등 공공기관과 주요은행,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5·18기념공원, 운천호수공원 등도 도보 이용 가능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지뿐만 아니라 30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입주민 전용 영화관 CGV SALON(살롱), 3가지 타입의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밖에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지매틱', 역시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로 꼽히는 라이히트와 노빌리아가 적용되며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 이탈리아 명품 후드 브랜드 '팔맥'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