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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K로보틱스, 중소상공인 대상 보급형 협동로봇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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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 전문기업 LPK로보틱스(대표 심태호)는 노동절을 맞아 식음료 매장을 비롯한 상업 시설 전반에 특화된 보급형 협동로봇 'LPK-로보타(LPK-Robota)'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Robota'는 체코어로 '노동'을 뜻하며 100여년전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에서 처음 쓰인 'Robot'이라는 단어는 바로 이 'Robota'에서 유래된 것이다.

LPK로보틱스는 "노동절을 맞이해 출시하는 협동로봇 LPK-로보타 시리즈를 통해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사람과 협업하며 사람을 보조하고 돕는 로봇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치킨, 커피 등 식음료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상업공간이나 매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오토메이션 트렌드를 겨냥해 중소상공인의 로봇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제품은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협동로봇의 특성상 안전성을 고려해 접촉시 0.01초 이내 정지하도록 설계되어있다. 기본적으로 2개의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반하중 2Kg 모델은 작업반경이 625mm이며, 5Kg 모델은 작업반경이 850mm으로서, 2가지 모델 공히 반복정밀도는 ±0.05mm이다.


LPK로보틱스의 박지훈 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LPK-Robota 시리즈는 만성적인 인력난과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및 요식업계를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작년 국내 시장에 런칭한 LPK-DoBot 시리즈에 이어서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타사 제품들 대비 획기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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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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