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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환경부 장관상…탄소중립 실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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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산화탄소 감축 ▲플라스틱 사용 저감 등 선도적인 친환경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탄소중립 실천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맥도날드는 커피박(찌꺼기)을 비롯해 매장 내 발생하는 플라스틱 등 폐기물을 재활용·재탄생시켜 약 15만㎏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지난 2월엔 매장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뚜껑을 충전재로 재활용한 신규 직원 유니폼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도입하기도 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관 '제15회 기후변화주관'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인근 맥도날드 매장으로 이동해 텀블러를 활용해 '맥카페' 커피를 주문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우리의 지구를 위한 한국맥도날드의 다양한 노력에 공감해 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이번 표창 수상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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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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