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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여주인공 캐스팅…연기 변신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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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여주인공 캐스팅…연기 변신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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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명이 새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소속사 측은 20일 “이주명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한다”며 “극중 주인공 오유경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마른 모래처럼 버석버석한 인생을 살고 있는 왕년의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주명이 연기할 유경은 어릴 적부터 타고난 운동신경과 들끓는 승부욕으로 여러 운동부 코치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빼앗긴 태릉의 인재이자 해체 직전의 거산군청 씨름단 관리팀장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주명은 쿨 하고 거침없는 매력의 유경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들어 극 전반에 유쾌함과 설렘을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

앞서 이주명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전교 1등 반장이자 반항심 가득한 지승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주명의 청춘 성장 로맨틱 코미디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새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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