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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로맨스’ 이하늬, 은퇴한 톱스타로 완벽 변신…격이 다른 코믹 연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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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색다른 텐션의 영화 ‘킬링 로맨스’로 4월 극장가를 찾는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극중 이하늬는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황여래 역을 맡아 아름다운 미모부터 코믹 연기까지 거침없는 열연으로 관객들을 제대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하느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킬링 로맨스’ 제작보고회에서 “여래 캐릭터는 굉장히 독보적인 캐릭터다. 제가 소화하면서도 너무 매력있었다. 연기가 할 맛이 난다라고 생각이 들었던 캐릭터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를 만났음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원석 감독은 “이하늬 씨가 맡은 여래 캐릭터는 현실도 아니고, 현실이기도 하고 이런 중요한 인물이다.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진짜 같아야 하고, 웃길 때는 웃겨야 하는 캐릭터다.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를 찾다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이하늬 씨였다”라며 코믹 연기부터 넘사벽 비주얼까지 다 가능한 이하늬를 캐스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킬링 로맨스’에 최적합 이하늬의 영화 속 활약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동안 이하늬는 사극부터 시대극,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소화,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그 중에서도 이하늬의 코믹 장르에서의 활약은 독보적이다. 그런 만큼 다시 한번 맞춤 캐릭터를 만난 ‘믿고 보는 배우’ 이하늬의 활약은 어떨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하늬 주연의 영화 ‘킬링 로맨스’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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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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