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오는 5월 2일까지 '2023년도 혁신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혁신창업스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창업교육을 통해 준비된 기술창업자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IT·서비스 분야 교육생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은공고일('23.3.30) 기준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 중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창업자의 경우는 기존 업종과 다른 업정으로 창업예정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 교육에 선정된 교육생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 아이디어 구체화 등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모델 수립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2단계 교육생은 오프라인 창업실습 교육과 최소요건제품 제작 및 고객검증을 위한 교육비용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IT·서비스 기술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는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2단계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24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비롯한 총 3개의 외부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총 1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하였으며, 우수 교육생 1명당 1천만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3단계 교육생은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시장성 검증을 위한 IR 종합특강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지원받는다. 또한, 포상금 500만원 규모의 자체 데모데이를 실시하고 우수교육생은 혁신창업스쿨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통합 IR 및 프로젝트 발표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육생에게는 '24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창업 기초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훈련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한양대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체계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IT·서비스 분야 창업자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