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이량이 짜릿한 라이브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이량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전영록TV’를 통해 방송된 ‘전영록 데뷔 50주년 특집’ 라이브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선배 전영록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 하이량은 이은하의 ‘돌이키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명불허전 허스키 보이스와 끼 가득한 제스처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특히 전영록과 환상적인 화음으로 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하이량은 정규 앨범에 수록 예정인 전영록의 선물곡 ‘그대와 춤을’ 라이브 무대를 기습 선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이량만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하이량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매력을 선사했다. 전영록은 “하이량이 ‘미스트롯2’에서 내가 작곡한 ‘돌이키지마’를 부르는 모습을 봤는데 본인의 색깔로 너무 잘 불러서 인상 깊었다”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하이량은 ‘미스트롯2’ 출연 이후 ‘내 팔자 상팔자’, ‘이럴 거면’, ‘신청곡’, ‘꺼져’, ‘사랑품’ 등 다수의 트로트 곡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KBS 부산 ‘아침마당’ 스페셜 고정 MC로 활약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하이량은 각종 방송 및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