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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 채린, 시청자 압도하는 킬러 액션… “시간 날 때마다 액션스쿨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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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 채린의 액션 연기가 화제다.

채린은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홍태라(이지아 분)의 과거 모습인 킬러 오영 역으로 활약 중이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오영이 과거 한울 정신병원의 에이스 킬러였던 모습이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오영은 킬러 중에서도 뛰어난 무술과 사격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날쌘 몸놀림과 재빠른 대처로 상대를 단번에 제압한다. 오영은 한울 정신병원 훈련생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총, 칼 등 각종 무기를 사용한 훈련부터 고난도 무술에서까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선덕 원장(심소영 분)도 눈여겨보는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채린은 첫 액션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같지 않은 노련한 실력으로 극에 스며들고 있다. 채린은 차갑고 서늘한 눈빛으로 킬러라는 캐릭터에 걸맞는 이미지를 완성했고, 몸을 사리지 않는 화려한 액션 신들을 소화해내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재현했다. 또 촬영 전 4달 동안 액션스쿨을 다니며 액션 연기에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채린은 “에이스 킬러 역할이다 보니 액션 신을 꼭 잘 해내고 싶어서 시간 날 때마다 거의 매일 액션스쿨에 갔다. 항상 연습 영상을 모니터링 했었는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신기했다. 액션을 잘 표현해내기 위해 체력을 키우며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첫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한편 채린의 킬러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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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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