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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백화점·마트·편의점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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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지난 21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애플페이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업계는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를 위해 매장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단말기를 구비하고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등 백화점,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마트, GS25·세븐일레븐·CU 등 편의점 등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다만 신세계 계열사의 경우 편의점인 이마트24에서만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에서는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없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8∼29세 아이폰 사용률이 절반을 웃돌았다"며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는 20·30세대 쇼핑 편의 향상을 위해 애플페이를 선제적으로 도입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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