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이 장 초반 강세다. 자체적인 균주 라이브러리 활용성, 위바이옴의 비즈니스모델 등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8분 현재 고바이오랩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5.48%)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재원 신한투자연구원은 21일 고바이오랩에 대해 "고무적인 것은 고바이오랩과 위바이옴이 구축한 비즈니스모델이 향후 매출 성장성 또한 보장되는 구조라는 점"이라며 "고바이오랩이 보유한 8000여 종에 가까운 균주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개별인정형원료를 주목하고 있는 현재의 트렌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또 "핵심 파이프라인 ‘KBLP-001’은 상반기 중으로 임상 2상 LPI, LPO가 완료될 것이 기대되고, 상반기 중 완료되면 연내로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수령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염증성장질환을 타겟하는 ‘KBLP-007’ 역시 상반기 중으로 식약처의 시험계획(IND) 승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