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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M' 흥행 돌풍…위메이드3사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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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그룹주가 신작게임 흥행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1.57%) 오른 4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맥스는 4.11%, 위메이드플레이는 2.43% 강세다.

위메이드그룹주의 강세는 신작 게임 ‘미르M'의 흥행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위메이드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글로벌 버전의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지난 1월31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70개국에서 12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전작 '미르4' 글로벌 버전과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구축한 것이 특징 중 하나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이같은 이용자 증가세에 따라 서버 역시 빠르게 확충했다. 위메이드는 출시 당시 14개였던 서버를 현재 44개(아시아 26개, 남미 8개, 북미 4개, 유럽 6개 등)로 3배 이상 확대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달러 페이먼트'(WEMIX$ Payment) 시스템 도입도 예고했다. 이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 위믹스 달러는 물론, 위믹스 플레이의 다양한 게임 토큰을 활용해 미르M의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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