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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IS종합채권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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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국공채와 크레딧채권테 주하나는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가 2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지난달 총보수를 기존 0.05%에서 0.012%로 낮추는 최저보수 전략을 단행한 뒤 2천억원의 신규 유입이 발생해 1조원대 순자산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는 신용등급 A-이상의 국공채와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수단으로 주로 활용된다.

소액으로 국내 전체채권시장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상품 특성으로 인해 채권상품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의 자금도 유입되는 추세다.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금정섭 본부장은 “ETF 보수는 수익률과 직결되는 만큼 운용전략이 동일하다면 보수가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특히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기관투자자나 연금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채권 ETF 상품을 출시한 후 현재도 운용업계에서 가장 많은 23종의 채권 ETF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만기 있는 채권형 ETF인 ‘KBSTAR 23-11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도 출시 삼개월만에 순자산 5천억원을 돌파했다.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으로, 소액으로 다양한 우량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성향에 맞춰 최근 업계 첫 국채30년 레버리지 상품인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를 상장한데 이어 연내 만기 채권형 ETF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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