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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한파주의보'…서울 일부지역 밤부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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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2일 밤부터 서울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13일 아침 기온이 오늘 아침 기온보다 10도 이상 급격히 떨어져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기온차가 커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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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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