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xikers)가 또 다른 콘셉트의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9일 “싸이커스는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의 개인 콘셉트 포토 ‘하이커’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이들은 앞서 공개한 시니컬한 분위기의 ‘트리키’ 버전의 사진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먼저 자연광 아래의 정훈은 필름 카메라 특유의 따스한 무드를 드러낸 가운데 세은은 은은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해 설렘을 유발했다. 노란색 니트를 착용한 유준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신인다운 상큼함을 뽐내는가 하면, 헌터는 주근깨가 돋보이는 메이크업과 머리에 쓴 왕관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막내 예찬 역시 눈 밑의 별 스티커가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젤리를 깨물며 장난기 어린 소년미를 드러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KQ엔터테인먼트는 “싸이커스는 멤버별로 다른 콘셉트의 포토를 공개하는 등 예상치 못한 데뷔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이들의 데뷔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커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