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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갖춘 '힐스테이트 삼성' 공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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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거시설을 필두로 신축 단지들의 커뮤니티 시설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주거지의 역할이 다양해진 만큼 '홈 오피스', '홈짐' 등을 실현시킬 폭넓은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해 여론 조사기관 갤럽코리아에서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택 특화 유형 9개 항목 중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갖춘 주거시설'이 전년('21년) 대비 가장 높은 폭(19%→24%)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부동산 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자들의 중요한 주거선택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은 삶의 질을 누리려는 수요층이 두터운 고급 단지일수록 단지 안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려는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신축 단지 내부에 고급화 및 차별화된 시설이 한층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남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성'이 단지 내 자유롭게 회의를 할 수 있는 미팅룸을 예고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재택근무 트렌드가 확산되자 커뮤니티 시설 역시 이에 맞춰 진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단지 안에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헬시 바, 프라이빗 짐, 골프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해당 단지는 지상 4층, 1,435㎡ 면적의 부대시설이 조성돼 일대에서 보기 드물게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유상)도 제공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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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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