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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가 견인한 코스닥...반년 만에 800선 돌파

외국인, 순매수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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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800선을 돌파했다.

3일 오후 3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3포인트(1.77%) 상승한 801.1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1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외국인이 1,88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56억원, 10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는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13.40% 상승 중이고 엘앤에프 역시 2.79% 오름세다.

천보는 테슬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8.4% 급등한 채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만 2,200억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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