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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재 에이치케이 회장,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19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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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재 에이치케이 회장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3일 광명시 공작기계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계명재 회장을 신임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계명재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계명재 회장은 1990년 산업용 절단기 제조 업체인 에이치케이를 설립했다. 당시 대한민국의 레이저 가공기 산업은 불모지에 가까웠으나 에이치케이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며 한국 레이저 가공기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 또한 IMF 위기때에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산 레이저 가공 산업을 세계 무대로 진출시키는데에 큰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계명재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장으로써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 및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업계 의견에 항상 귀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1979년 설립되어 현재 162개 기업이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중이다. 2년을 주기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심토스(SIMTOS)'가 주요 사업으로, 차기 심토스는 2024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규모는 제 1·2 전시장 10개관, 10만24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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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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