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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찾아간 '이건희 컬렉션'…3개월간 49만명 몰렸다

올해 울산 등 6개 지역 개최…이후 국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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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명예회장 기증품으로 마련된 '이건희 컬렉션'에 약 49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광주, 부산, 경남에서 열린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에 약 49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지역순회전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 3개 지역 4곳에서 열렸다.

문체부는 올해도 울산, 대구, 대전, 경기, 청주, 전남 6개 지역 7곳에서 지역순회전을 마련한다.

2~5월 울산시립미술관과 대구시립미술관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4∼7월), 대전시립미술관(6~9월), 경기도미술관(6∼8월), 국립청주박물관(7∼11월), 전남도립미술관(8∼10월)을 도는 일정이다.

문체부는 내년까지 지역순회전을 개최한 후 미국 워싱턴과 시카고,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국외 전시도 마련한다.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2021년 4월 국보·보물을 비롯한 문화재와 거장의 명작 등 수집품 약 2만3천 점을 국가에 기증했다.

문체부는 이건희 컬렉션 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과 연계한 지역 거점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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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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