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시장에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를 선보인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J&J McConnell's Limited, 이하 J&J 맥코넬스)사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의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위스키 브랜드로 2022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2021년 얼티메이트 스피릿 챌린지 등 세계 유명 주류 품평회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중국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 시장인 미국 진출 2년 만에 아이리쉬 위스키 20위권 안에 안착하는 등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유명 주류 현지화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이번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맥코넬스는 아이리쉬 몰트와 아이리쉬 그레인을 블렌딩 한 뒤,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하는 공법인 퍼스트필 엑스 버번 배럴 방식을 통해 최소 5년 이상 숙성한 위스키다.
달콤한 시트러스, 바닐라 향과 함께 스파이시한 풍미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2도이다.
맥코넬스는 700mL 용량으로 올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위스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비자 니즈 충족과 함께 국내 위스키 시장 활성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