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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프리 IPO서 120억원 투자 유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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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인 파두가 프리 IPO(사전 전 지분투자)에서 1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포레스트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인 IBK캐피탈 등이 참여했으며, 당초 예정했던 유치 금액을 20% 상회한 120억원 규모로 시리즈 투자를 완료했다.

파두는 주력 제품인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와 이를 탑재한 SSD 제품군을 개발, 미국의 데이터센터와 주요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500억원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파두는 지난해 하반기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진행해 AA 등급과 A등급을 받으며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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