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92.64

  • 67.85
  • 1.47%
코스닥

948.98

  • 0.83
  • 0.09%
1/4

'일촉즉발' 위기…미-중 전투기 150m 거리 대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촉즉발` 위기…미-중 전투기 150m 거리 대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 24일(현지시간) 남중국해 상공에서 미 해군초계기가 중국 전투기가 신경전을 펼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다.


    미 해군 초계기 P-8 포세이돈은 이날 중국군 기지가 있는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군도)에서 약 48㎞ 떨어진 남중국해 상공 2만1천500 피트(약 6.5㎞)를 비행하고 있었다.

    이때 중국 인민해방군(PLA)은 미 초계기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PLA는 "미국 항공기. 여기는 PLA 해군이다. 중국 영공이 12해리다. 더이상 접근하지 말라. 그렇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몇 분 뒤 공대공 미사일로 무장한 중국 전투기가 미 해군기에서 좌측으로 불과 500 피트(약 152m)까지 바짝 따라붙으며 미군기를 막아섰다.



    미 초계기에 탑승해 있던 CNN 기자는 중국 전투기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중국 조종사들의 모습과 전투기 꼬리에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별, 전투기에 탑재된 미사일까지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 해군초계기 조종사 니키 슬로터 중위는 "PLA 전투기. 여기는 미 해군 P-8다. 우리는 서쪽으로 이동할 것이다. 똑같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15분간 미 해군초계기와 나란히 비행하던 중국 전투기는 한동안 응답을 하지 않다가 몸체를 돌려 멀어졌다고 CNN은 전했다.

    CNN은 이 사건은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긴장을 보여주는 극명한 증거라고 전했다.


    다만 미 해군 사령관 마크 하인스는 그보다는 일상적인 상황이라는 듯 "남중국해에서의 또 다른 금요일 오후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