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평당 7,700만원?…은마아파트 분담금 최대 7억원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3.3㎡당 예상 일반분양가가 7천700만원으로 추산됐다. 이를 토대로 가정하면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26억원, 59㎡ 분양가는 약 19억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16일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서 은마아파트 일대 24만3천552㎡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지구단위계획 지형도면 등을 확정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현재 28개 동, 4천424가구에서 33개 동, 5천77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은마아파트는 일반분양가 추정액을 3.3㎡당 7천700만원으로 계산했다. 이는 재건축 단지 중 3.3㎡당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약5천669만원)보다 2천만원 이상 높은 것이다.

은마아파트 소유주가 부담하게 될 추정 분담금도 고시됐다.

은마아파트 추정 종전가액은 76㎡가 19억원, 84㎡는 22억원으로 나왔다. 이 경우 현재 76㎡ 소유주가 84㎡를 분양받으면 4억여원이 필요하고, 109㎡를 분양받으면 최대 7억7천만원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다만 분담금 액수는 향후 사업이 진행되면서 변동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